'역세권' 입지따라 아파트가격 상승한다

입력 2013-08-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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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세권에 따라 아파트 가격 좌우... 역세권,비역세권 가격차 커져
- 위례신도시내 위례신사선, 위례선 등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도보권 아파트로 최대 수혜

지하철역과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의 가치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역세권 단지의 경우, 수요층의 유입이 두드러져 시세가 견고하게 유지되는 편이다. 타 지역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출퇴근 환경이 좋고, 각종 인프라 이용에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3년 5월 기준) 서울 역세권 아파트가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약 1억1879만원 가량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가격격차는 수도권 전역에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강남을 비롯한 도심지역 일수록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는 교통 및 상권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해당 지역 역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의 경우 전통적으로 역세권을 끼고 있는 단지들이 노른자위 입지로 평가돼 주변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연내 위례신도시나 마곡지구 등 신도시 분양에 관심 있는 수요자라면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 분양단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교통 호재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단연 `위례신도시`를 꼽을 수 있다. 지난 24일 서울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위례신사선과 위례선(신도시 내부 트램)이 기본 노선으로 선정됨에 따라 강남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기 때문이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권을 직접 잇는 노선으로 서울 도심까지 생활권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특히 이 노선은 가락시장과 학여울(3호선), 삼성(2호선), 청담(7호선), 신사(3호선) 등 강남 요지를 모두 관통하며, 환승역도 많아 서울 각지로의 이동 접근성까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위례선은 5호선 마천역, 8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통과하며 내부 트램 형식으로 운영된다. 위례신도시 내부를 구석구석 운행하는 만큼 지역 내부에서의 편리한 교통 접근성이 기대되며 트램노선을 중심으로 유럽풍의 이국적인 상업시설인 트렌짓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위레신도시의 교통망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현대엠코의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가 지목되고 있다.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지하 2층, 지상 15~24층 13개동, 총 97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면적 95㎡의 경우 `알파룸 계획`을 적용, 수요층이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방 4개구조로 이뤄진 A, B타입이나, 방 3개에 팬트리로 구성된 C, D타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모두 실제 면적보다 훨씬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전철은 물론,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 등의 이용도 편리해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또한 위례신도시 인근에 롯데백화점 잠실점, 가든파이브,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풍부하고, 청량산, 성남GC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위례신도시 유일의 대형마트 부지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사업지 북측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모두 차도를 횡단없이 도보(단지와 인접)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전매규제가 계약 후 1년으로 짧아 뛰어난 환금성도 갖췄다.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견본주택은 지하철 복정역(8호선) 1번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개관 중으로 상시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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