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2분기 매출 11.5% 증가

입력 2013-08-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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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013년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1.5% 증가한 1천74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 했으며, 지난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7.2%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55%, 순이익은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W중외제약은 "주력제품인 리바로의 매출 호조와 함께 신제품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등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시현했으며, 엔저로 인해 원가율이 하락한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반기에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주력 품목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같은날 지주회사 JW홀딩스와 계열사 JW중외신약도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JW홀딩스는 영업수익 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금융수익과 기타수익이 증가해 당기순이익은 336억원으로 1천 260% 성장 했습니다. JW중외신약은 매출 175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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