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은 "파업으로 문제해결을 하려는 것은 이제 구태적 관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사장은 15일 발송한 가정통신문에서 "회사는 그동안 파업 없이도 경영실적, 시장전망, 대내외 여건 등 제반상황을 감안해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합리적 보상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사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요정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는 엔저 등 환율문제로 가격경쟁력까지 밀리고 있다"며 "내수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12.3%까지 올라선 수입차 공세 등으로 회사의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대내외적 어려움으로 판매는 전년대비 7만대, 영업이익은 무려 28%나 급감했는데 HPV(차 1대 만드는데 소요되는 시간)는 경쟁사의 7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제는 `파업해야 회사가 더 내놓는다`는 식의 교섭관행에서 벗어나야 하며, 근로자들도 파업하지 않으면 회사가 직원들에게 성과보상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사장은 15일 발송한 가정통신문에서 "회사는 그동안 파업 없이도 경영실적, 시장전망, 대내외 여건 등 제반상황을 감안해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합리적 보상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사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요정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는 엔저 등 환율문제로 가격경쟁력까지 밀리고 있다"며 "내수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12.3%까지 올라선 수입차 공세 등으로 회사의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대내외적 어려움으로 판매는 전년대비 7만대, 영업이익은 무려 28%나 급감했는데 HPV(차 1대 만드는데 소요되는 시간)는 경쟁사의 7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제는 `파업해야 회사가 더 내놓는다`는 식의 교섭관행에서 벗어나야 하며, 근로자들도 파업하지 않으면 회사가 직원들에게 성과보상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