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해외 언론(사진=태미 시구 영상 캡처)
`공중회전` 시구를 선보인 배우 태미가 해외 언론에 소개돼 화제다.
18일 미국 야후스포츠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SK 경기에 `태권소녀` 태미가 선보인 공중회전 시구를 소개했다.
태미는 와인드업 후 하늘로 뛰어오려고 한 바퀴 공중회전 뒤후려차기를 한 뒤 포수에게 공을 던졌다. 볼이 포수까지 무사히 도달한 것을 확인하자 태미는 두 팔을 하늘로 번쩍 들고 기쁨을 드러냈다.
야후스포츠는 "태미는 한바퀴를 돈 후에도 슬라이더 혹은 떨어지는 패스트볼로 보이는 좋은 볼을 던지며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며 "미국에서 시구하는 것은 한국에서 하는 것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야후스포츠는 전 체조선수 신수지의 `백일루전 360도 회전 시구`(시구 동작에 애크러배틱 가미)를 소개하며 태미의 공중회전 시구와 직접 비교해보라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