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보톡스 (사진= 코스모폴리탄)
배우 김희선이 영화 `보톡스`로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희선과 엠블랙 멤버 이준이 만화가 황미나의 영화감독 데뷔작 `보톡스`에 캐스팅됐다.
김희선은 40대 작가인 영숙 역을 맡았으며 엠블랙 멤버 이준은 건이 역을 맡을 예정이다.
만화 `보톡스`는 황미나가 네이버에 2009년 4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연재했던 작품으로 웹툰으로는 이례적으로 30~40대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준은 최근 김기덕 감독의 `배우는 배우다` 촬영을 마쳤으며 김희선은 국내 영화 작품으로는 2003년 `화성으로 간 사나이` 이후 10년 만이다.
한편 영화 `보톡스`는 9월 중에 촬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