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GS건설·LG화학·SK켐 양매수··관심권 상승"

입력 2013-08-30 11:01  

출발 증시특급 1부-하진태의 메이저 공략주

하나대투증권 하진태 > 최근 코스피 시장이 완전히 양분됐다. 거래소 시장은 지난 2주 간의 낙폭을다 회복하고 특히 이번 주 들어서는 외국인들이 연속 5일간 매수했다. 1주일 정도 매수를 했던 강한 시장이 보여졌고 반면 코스닥 시장은 2주 동안 5% 넘게 하락하면서 실질적으로 개인투자가가 많이 있는 시장에서 시장이 어렵다고 했고 크게 매매한 분이나 기관들은 좋아졌다고 해서 양분된 시장이다. 시장의 형태가 변했다. 기관들은 자동차 관련주들을 매도하다가 매수로 전환되면서 시장에 주도주로 나서는 부분들을 볼 수 있었고 여전히 기관들은 지수 ETF 쪽에 치중했다. 그리고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위시로 해서 삼성전자도 많이 빠졌다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되는 분위기다. 전반적으로 코스피시장은 상당히 활력을 가지고 있었다.

외국인 매수 종목을 보면 2주 연속 매수가 됐던 기아차, 현대차, 삼성SDI, 신한지주는 연속적인 매수를 보여줬고 현대모비스한국전력은 기관, 외국인 동반매수다. 어제 네이버가 새로 나왔는데 외국인들은 2,700억 매수했고 기관은 많이 매도했다. 역시 삼성전자가 금액으로는 1위다. 기관 매수를 보면 코덱스 레버리지,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를 지난 2주 전과 더불어서 결국 한달 내내 매수 우위로 진행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양매수를 진행하면서 자동차에 대한 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 매도를 보면 KT, CJ제일제당, 대림산업은 계속 매도로 나오고 있다. LG생활건강, 대우조선해양은 크지 않았다. 기관 매도에서 외국인 매수 1위인 반면에 아직까지 삼성전자는 기관 매도 1위다. 코덱스 인버스는 하방향이기 때문에 매도 2위로 들어갔다. 현대상선이 기관과 외국인이 양매도했다. 그 외 양매도, 양매수 종목은 대우증권, 증권주가 눈에 띠었다. 현대 관련주 중에는 현대위아, 제철, 하이스쿨 등 자동차와 관련된 현대 그룹주들이다. LG그룹주들이 지속해서 보이는 특징들이 있다.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 우선주, 화학, 유플러스 같은 종목들이 있고 기타 양매도 종목은 삼성 그룹 중에서는 엔지니어링과 정밀화학이 눈에 띤다. NC소프트, 하나투어가 매도하는 종목이다.

코스닥은 힘겨웠다. 외국인들은 570억으로 2주 정도의 매수는 나오고 있는데 기관이 1,400억 매도로 나오고 있다. 거기에 매수세가 취약했기 때문에 5.5%, 그리고 4일 연속 기관과 외국인들이 합쳐서 1,900억 매도하면서 시장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다. 이 종목군 중에 특징적인 부분을 보면 LED 관련주들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고 최근 솔브레인, 켐트로닉스, 지디 같은 종목군들인데 LCD 관련주들, 하이핸드 급의 스마트폰에서 중저가로 내려가는 쪽에 LCD를 많이 하고 테블릿이 나오기 때문에 관심주로 두는 매수의 특징이 보였다. 외국인 매수 종목을 보면 역시 서울반도체, 성광밴드, 덕산하이메탈이고 CJ오쇼핑이나 다음은 2주 전에도 매수로 보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매수를 아직도 하고 있다. 기관 매수에서 농우바이오, 성우하이텍은 기관, 외국인 양매수고, KH바텍 같은 경우 2주 연속 매수로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 매도를 보면 셀트리온이나 에스엠은 양매도 종목으로 나타나고 있고 거기에 게임빌, 씨티씨바이오, GS홈쇼핑매일유업은 연속해서 매도로 보인다. 그래서 최근 흐름은 외국인 연속 매도와 맞물려 있다. 기관 매도에도 비슷한 종목이 보인다. 셀트리온, CJ오쇼핑도 연속해서 매도, 모두투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루멘스가 양매도로 잡히고 있다. 그 외 기타 종목에 솔브레인, 켐트로닉스는 식각업체로 아직까지 상위 10~20위에 들어갈 규모는 아니지만 양매수로 들어오고 있다. 실리콘웍스는 최근 매수가 좋다. INC와 유비쿼스 같은 종목들이 양매수를 보이고 있다. 양매도로는 미래나노텍, 바텍, 삼천리자전거, 잉크테크, 씨티씨바이오, 매일유업이 눈에 띠었다.

실질적으로 지수가 올랐다고 해서 많은 종목이 오른 것은 아니다. 어제 네이버 4,000억이 넘게 매수했지만 실질적으로 2,700억이 네이버였기 때문에 2,000억에 육박하는, 하지만 연속해서 5일간 큰 매수세가 들어왔다. 그런데 삼성전자, 자동차 빼면 그렇게 많진 않다. 대신 낙폭과대주들도 워낙 매물 공백이 있기 때문에 작은 매수로 올라와서 평가는 많이 늘어난 측면이다. 그래서 거래소 위주로 매매한 사람들은 그런 대로 양호한 한 주였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매수한 종목, 주로 양매수다. 먼저 코스피 네 종목을 보면 특이한 종목군이 눈에 띄었다. 대우증권, 많이 하락했던 GS건설, LG화학, SK케미칼이다.

대우증권은 상당히 많이 하락했다. 증권시장에 증권주라는 것이 있나 싶을 정도로 최근 시세가 없었다. 그 부분에서 기관이 최근 바닥을 다지는 매수가 들어오고 있고 외국인들도 매수를 하면서 바닥에서 양봉이 2개 나타나고 있다. 바닥을 다지는 형태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 때문에 관심을 둘 영역이다.

두 번째는 GS건설이다. 하한가에 들어가다가 4~5개월 지나면서 바닥을 다지고 서서히 터닝포인트를 잡으면서 8월 한 달 동안 기관,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매수를 했다. 화학주 중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이 있다. LG화학은 상당히 많이 올라가고 나서 깊이 빠졌는데 V자로 다시 반등이 나왔다. 지금은 29만 원 전후의 박스권에 위치하고 있는데, 29만 원 전후에서 힘을 축적한 다음에 다시 뚫어준다면 2차 상승이 예상된다. SK케미칼은 상당히 많이 하락한 다음에 두 달에 걸쳐서 추세 전환에 성공했다. 추세 전환의 힘에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해 있다는 부분 때문에 관심권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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