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굿닥터’ 속 주인공 패션 따라잡기

입력 2013-09-03 07:17  


[‘굿닥터’ ‘주군의 태양’ 홈페이지 캡처]


인기 드라마의 배경에는 주연 배우들의 호연만큼이나 돋보이는 패션이 있다. 캐릭터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패션은 특히 시청자의 입장에서 좋은 본보기가 된다. 요즘 안방극장을 장악한 두 드라마 가운데 주인공 커플 패션의 핵심 아이템을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

‘굿닥터’, 편한 듯 갖춰 입은 의사 패션


[TNGT, 모그, 스코노]

의사들의 하루는 늘 긴박감 넘치고 바쁘다. 흰 가운 속에는 갖춰 입은 듯 활동하기 편한 셔츠가 제격이다. KBS 드라마 ‘굿닥터’의 박시온(주원)과 차윤서(문채원)도 예외는 아니다. 천재 의사 역의 주원은 캐주얼한 가운데 직업상 품격을 유지하기 위해 셔츠를 즐겨 입는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TNGT의 체크셔츠처럼 잔잔한 패턴에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상의에는 심플한 신발을 택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차분한 네이비 컬러에 밑줄을 그은 듯 옐로우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스코노의 언더라인 글로우 로우 신발은 자연스럽고 댄디한 패션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루즈한 셔츠에 가벼운 팬츠로 털털한 성격을 그린 드라마 속 문채원처럼 은근한 멋을 드러내기에는 모그의 짙은 그린 컬러 블라우스가 잘 어울린다.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키고 싶다면 버클 디테일이 포인트인 노아 버클 레더 신발을 매치해보자. 이때 스키니진이나 레깅스와 함께하면 여배우처럼 늘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베이직하지만 스타일리시한 ‘주군의 태양’


[TNGT, TNGTW, 스코노]

까칠한 캐릭터인 ‘주군의 태양’ 주중원(소지섭)과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태공실(공효진)의 조합은 패션으로 더욱 돋보인다. 컬러풀한 솔리드 셔츠에 스카프, 행커치프 등을 더해 젠틀한 수트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소지섭에 비해 공효진은 꾸미지 않은 듯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긴다.


로퍼나 윙팁 슈즈 등으로 마무리한 남자의 수트 패션에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심플한 스니커즈를 신는 것이 좋다.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노아 비슬렛 슈즈는 클래식한 드레스 셔츠에 매치해도 손색 없다.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에는 부드러운 니트가 제격이다. 아이보리 컬러에 연한 블루 디테일이 돋보이는 TNGTW의 니트에는 톤을 이어가 샤이닝한 가죽소재의 노아 버클을 매치해보자. 일명 ‘각티슈 신발’로 화제가 될 만큼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그대로 드러내는 극 중 태공실처럼 귀여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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