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목장, 성빈 '여행 가려고 차려입었는데‥나도 갈래'

입력 2013-09-02 16:24  


▲아빠어디가 목장(사진=MBC `아빠 어디가` 캡처)

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경기도 여주 여름 목장으로 떠난 다섯 가족들의 여행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이 `아빠 어디가` 여행에 대한 미련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형제특집 2탄`에서 오빠 성준과 함께 출연했던 성빈은 여행에 가기 위해 곱게 원피스를 차려입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기존멤버인 아빠와 오빠만이 참석해야 했고, 이에 아빠 성동일은 난감하지만 성빈를 두고 여행길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실망한 성빈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아빠 성동일과 오빠 성준의 모습을 바라만 봤다.

성동일은 서운해 하는 성빈이에게 "엄마랑 아이스크림 사먹어"라며 용돈 천원을 건냈다.

하지만 성빈은 섭섭한 마음으로 드러내며 집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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