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토네이도가 일본 사이타마 현 등 간토 지역을 강타해 주민 66여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일 일본 주요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부터 약 25분간 도쿄 인근의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 등 일본 간토 지방에 회오리 바람이 불어 주택 220여채와 대형 트럭, 컨테이너가 넘어지는 등 시설물들이 무차별적으로 파손됐다. 또 사이타마 현에서 3만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사이타마현 경찰은 고시가야시에서 발생한 부상자만 66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토네이도는 지표면과 상공의 기온차가 나면서 강력한 돌풍이 발생한 것으로 내다보고 추가피해에 대한 우려를 당부했다. (사진 = TV조선 뉴스 캡쳐)
2일 일본 주요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부터 약 25분간 도쿄 인근의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 등 일본 간토 지방에 회오리 바람이 불어 주택 220여채와 대형 트럭, 컨테이너가 넘어지는 등 시설물들이 무차별적으로 파손됐다. 또 사이타마 현에서 3만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사이타마현 경찰은 고시가야시에서 발생한 부상자만 66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토네이도는 지표면과 상공의 기온차가 나면서 강력한 돌풍이 발생한 것으로 내다보고 추가피해에 대한 우려를 당부했다. (사진 = TV조선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