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재채기 (사진=
승리가 라디오 방송 중 재채기를 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화제다.
빅뱅 승리는 9월3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잠긴 목소리로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승리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인사를 전한 뒤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승리는 "어제 모 방송국 달리는 예능 프로그램(SBS `런닝맨`) 촬영을 하다가 목소리가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안타깝게도 오늘 라이브를 보여드리지 못할 것 같다"며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승리는 사과와 함께 재치있는 입담도 과시했다. 승리는 "`목소리 잠긴애 누구야`라고 말하실 테지만 난 지드래곤이 아니라 승리다. 이런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청취자 여러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승리는 방송 도중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 풀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