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 된 1985년생에게 필요한 '활력 집중관리' 팁

입력 2013-09-11 18:00   수정 2014-01-15 12:17

갑오년 새해, 1985년생들이 한국 나이 서른을 맞았다. 스무 살은 성년의 날로 젊음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설렘이 있지만, 서른 살은 `계란 한 판`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으면서 나이가 꽉 차고 노화의 시작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서른도 생각하기 나름, 스무살 때처럼 활력 있고 당당하게 보낼 수 있게 자기 자신을 가꾼다면 문제될 게 없다. 서른에 집중 관리해야 할 건강, 피부, 스트레스, 금전 관리에 대해 패션 홍보대행사 도트컴퍼니가 조언했다.
◆걷기로 건강, 칼로리 소모 해결
직장에서 나이 서른은 보통 사회초년생을 지나 직접 업무를 수행하고 결과를 내는 대리급 이상으로 여유가 없는 부류에 속한다. 그러다 보니 퇴근 후 운동대신 회식이나 집에서 휴식을 즐기는 것이 다반사다. 서른 살부터 기초대사량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식사를 적게 해도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나잇살이 붙게 되고 더 나아가 비만, 성인병으로 번질 수 있다.
핏플랍 측은 이러한 서른의 일상에 필요한 신발로 `듀에 메리제인 캔버스`를 추천했다. 핏플랍 관계자는 "마이크로워블보드가 장착돼 발의 피로감을 분산시켜 오래 걸을 수 있고, 보행시 관절에 주는 압력을 최소화했다"며 "발의 에너지 소비가 적은 중앙아치 부분은 다리근육을 11%까지 활성화시켜 일반 슈즈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기능성 화장품으로 간편한 피부 관리
여자의 나이를 한번에 가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피부다. 20대에는 밤을 새도 탱탱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지만 30대로 들어서는 순간 수분과 탄력은 점점 줄어든다. 직장인 여성들은 피부과를 가거나 스킨, 에센스, 로션, 영양크림 등을 단계별로 바를 수 있는 여유가 없다. 이럴 때 집중 관리 화장품에 눈길이 간다.
에스티로더의 뉴 마이크로 에센스 스킨 액티베이팅 트리트먼트 로션은 마이크로 발효 영양소가 첨가돼 피부 보호막을 강화시켜주며 피부의 근본을 탄탄하게 다져준다. 에스티로더 측은 "강력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가 촉촉하고 매끄러워지며 피부 속부터 맑고 투명한 빛을 띠게 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허브티로 스트레스 다스려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는 말이 있다. 스트레스는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그때 그때 해결해 보자. 직장에서 시달림을 받아 두통이 잦다면 페퍼민트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시원한 멘톨향이 특징인 페퍼민트는 두통은 물론 집중력과 졸음방지 효능이 있어 정신을 맑게 해준다.
부드러운 향이 일품인 자스민 차는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 시켜 우울증과 인후통을 해소시켜준다. 또 회사에서 다량으로 마신 커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따뜻한 카모마일 차를 추천한다. 카모마일은 불면증과 함께 몸에 혈액순환을 도와 겨울철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으며 피로회복에도 그만이다.
◆커피, 술값 아끼면 1년에 240만원
요즘 결혼 적령기가 올라가면서 여자 서른은 노처녀란 말이 어색할 정도다. 하지만 결혼에 대해 신중히 고민하고 자금도 어느 정도 모아야 할 시기는 확실하다. 그래서 새해가 되면 모두들 저축을 결심한다. 그러나 은행 예금, 적금 금리가 2%대까지 내려가 목돈 모으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직장인들이 생활 속에서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커피와 술 줄이기다.
직장인들이 하루에 커피 한잔, 한 달에 술자리 모임 등에 쓰는 돈은 평균 30만원 정도 된다는 조사가 있다. 이 소비만 1/3로 줄여도 1년에 240만원을 모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월 100만원을 1년 동안 저축하는 직장인이라면 240만원이라는 돈은 20% 확정금리와 같다. 생각 없이 쓰는 돈만 막아도 1년에 큰 금리로 돌아오기 때문에 평소 절약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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