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 '탈세혐의' 조석래 회장 출국금지에 약세

조연 기자

입력 2013-09-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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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거액의 탈세 혐의로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다는 소식에 효성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17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1100원(1.48%) 떨어진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5일 세무당국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5월 말 효성그룹에 대한 특별 조사에 착수해 조 회장의 차명 재산과 거액의 탈세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국세청은 효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전환하고 조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과 상무 등 효성의 핵심 경영진 2명을 함께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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