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폭로 "아빠 해외촬영 가면 엄마는 파티 타임" '폭소'

입력 2013-09-09 16:46   수정 2013-09-09 16:54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엄마에 대해 폭로했다.




10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아빠의 휴대전화에 수상한 여자의 문자가 온다면?`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벌였다.

이날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은 "김구라인 척 문자를 보내 사태를 파악부터 한다”라는 답변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MC 손범수가 "아빠가 싫어하는 엄마의 행동을 비밀로 지켜드린 적 있냐?"고 묻자, 김동현 군은 "아빠가 해외로 촬영가면 엄마는 친구들을 다 불러서 집에서 잔치를 여신다"고 폭로했다.


또한 김동현 군은 "집에서 잔치가 벌어지는 날엔, 클럽을 방불케 한다. 잠을 못 잘 정도로 시끄럽다. 하지만 흥 많은 엄마를 위해 아빠(김구라)에게는 비밀로 해 준다"고 털어놓았다.

김동현 군의 말을 듣고 있던 조혜련은 "동현 군의 엄마와 5명이서 맥주 캔 80개를 마신 적 있다"며 동현 군의 엄마가 애주가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에 김동현 군은 "조혜련 이모의 말을 듣고 나니, 집안 잔치 후 집에 쌓여있는 맥주 캔을 보면, 분리수거를 담당하는 아빠가 이미 알고 있었을 것 같다. 우리 아빠(김구라)가 대인배(?)다"라고 말에 현장에 있던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동현 폭로 어머니 애주가시구나" "김동현 폭로 귀엽다" "김동현 폭로 엄마의 파티타임 깨알같다" "김동현 폭로 흥 많은 엄마라니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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