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림 감독이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로 송강호를 꼽았다.
한재림은 최근 영화 `관상`(한재림 감독, (주)주피터필름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제작) 개봉을 앞두고 가진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우아한 세계`에 이어 `관상`에서도 송강호 씨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러다가 송강호 씨가 페르소나가 되는 거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한재림은 "영광이다. 송강호 씨는 어느 감독이나 다 하고 싶어하는 배우"라며 "송강호 씨는 연기를 잘 하고 말고를 논할 필요가 없는 배우다. 연기가 아니라 아예 해석을 한다. 앞 뒤 신에 대한 명석한 해답을 내놓는 사람이다. 어떤 감독이라도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 뿐만이 아니다. 제작자의 역할까지 하는 배우"라며 "스태프가 힘들어하면 사비로 회식도 시켜준다. 소고기를 사준다고 1000만원 가량 되는 비용을 내기도 했다. 정말 어른이다. 뭔가 침체돼 있다 싶으면 분위기 메이커까지 자청한다. 단 한 번도 얼굴을 붉힌 적이 없다. 주연배우로서의 성실함과 책임감이 뛰어나신 분이다. 그런 배우와 두 번째 작품을 하게돼 정말 영광"이라고 거듭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고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가 출연한다. 11일 개봉 예정.(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한재림은 최근 영화 `관상`(한재림 감독, (주)주피터필름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제작) 개봉을 앞두고 가진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우아한 세계`에 이어 `관상`에서도 송강호 씨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러다가 송강호 씨가 페르소나가 되는 거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한재림은 "영광이다. 송강호 씨는 어느 감독이나 다 하고 싶어하는 배우"라며 "송강호 씨는 연기를 잘 하고 말고를 논할 필요가 없는 배우다. 연기가 아니라 아예 해석을 한다. 앞 뒤 신에 대한 명석한 해답을 내놓는 사람이다. 어떤 감독이라도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 뿐만이 아니다. 제작자의 역할까지 하는 배우"라며 "스태프가 힘들어하면 사비로 회식도 시켜준다. 소고기를 사준다고 1000만원 가량 되는 비용을 내기도 했다. 정말 어른이다. 뭔가 침체돼 있다 싶으면 분위기 메이커까지 자청한다. 단 한 번도 얼굴을 붉힌 적이 없다. 주연배우로서의 성실함과 책임감이 뛰어나신 분이다. 그런 배우와 두 번째 작품을 하게돼 정말 영광"이라고 거듭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고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가 출연한다. 11일 개봉 예정.(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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