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여행을 떠난다면 이것만은 챙겨가자

입력 2013-09-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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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가족들과 북적거리며 지내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간단하게 가족끼리의 시간을 갖거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나투어는 "9월 여행상품 예약률이 작년 동기대비 31% 상승했으며 올 여름 7, 8월에 비해서도 각각 19.4%, 9.4%가 증가했다" 고 전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9월 18일 수요일부터 20일 금요일까지로 연이어 주말까지 합세해 적게는 5일에서 길게는 9일까지도 쉴 수 있는 황금 휴가이기 때문에 어디로든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꿀맛 같은 휴가에 맞춰 더 멋지게 떠나기 위한 사람들이 연이어 가을 아이템 쇼핑에 나서고 있다. 또한 무더운 여름 휴가와 달리, 선선해진 날씨 탓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어떤 신발, 가방, 아이템으로 멋을 내야 할지 고민이 많아졌다. 그들을 위한 쇼핑 리스트를 체크해 보자.

▲ 스타일링도, 발도 편한 슈즈
여행을 떠나기 전에 신발 선택에 있어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사항은 바로 발과의 궁합이다. 발이 편해야 여행길이 편해지는 법. 또한 스타일링에 용이해 어떤 옷을 챙겨가든 무리 없이 신을 수 있는 슈즈라면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여행까지 가서 정장 등으로 갖춰 입는 사람은 없다.
대부분은 캐주얼한 의상들을 챙겨 입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을 떠날 때 빼놓지 않고 챙기는 슈즈로는 스니커즈가 있다. 빈티지 운동화 내추럴월드는 여행지에서 가벼운 옷차림에도 잘 어울리며 그 무게도 가벼워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독특한 컬러감으로 멋스러운 여행길을 만들어 준다.

▲ 눈 건강도 멋도 챙기는 선글라스
여행을 떠날 때 잊지 않고 가방에 챙겨 넣는 아이템으로 선글라스는 빠지지 않는다. 여행지에서는 실내보다는 야외활동이 많아 여름 태양만큼이나 뜨거운 가을 햇살로부터 눈 건강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시즌을 가리지 않고 늘 패션과 함께 하는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영리한 아이템이어서이다.
볼드한 프레임과 짙은 렌즈의 선글라스는 남녀 구분없이 인기가 높은 아이템이며 특히 민낯을 가릴 수 있는 오버사이즈의 선글라스는 여성들이 주목하는 아이템이다. 컬러나 디자인이 포인트 된 선글라스는 연예인 못지않은 개성 넘치는 패션을 완성시켜준다. 단, 화려한 컬러의 선글라스라면 디자인은 심플한 것이 과하지 않고 세련된 멋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사진=오마이솔, 그리피, 비씨비걸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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