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지원에 중견기업도 나섰다

신인규 기자

입력 2013-09-12 15:01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3.0 협약식을 개최하고 11억8천만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3.0운동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하여 2차 이하 중소기업의 공정과 경영, 생산기술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활동으로 지난 6월 출범했습니다.

이번에 중견련이 출연한 재원은 약 50개 협력사의 혁신 지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이번 협약은 3.0운동에서 중견기업이 일반적으로 대기업 1차 협력사로서 2,3차 협력사의 혁신활동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서 직접 재원까지 출연하는 적극적인 참여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견련은 이번 행사에서 앞으로 중견기업과 2, 3차 협력사 간 성과공유 성공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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