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라 아들 (사진= SBS)
배우 금보라의 `훈남` 둘째 아들이 공개돼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금보라와 특전사로 제대한 둘째 아들 오승민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민은 승민 씨는 사관학교에 가던 날을 떠올리며 "저는 고등학교 때 입대하는 느낌이라 군대를 두 번 가는 셈이었다. 사관학교 들어가는 날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안 타려고 집을 나왔다. 그러고 나서 살기 위해 다음 날 집에 들어갔고 결국 사관학교에 갔다"고 말했다.
오승민은 "고등학교를 미국 사관고등학교 졸업했다"며 "이후 우연히 특전사 접했다. 부사관은 어머니 반대로 못하고 특전사 일반 병사로 갔다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전사다운 늠름한 모습을 자랑한 그는 사관학교에 가던 날을 떠올리며 "고등학교 때 입대하는 느낌이라 군대를 두 번 가는 셈이었다. 사관학교 들어가는 날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안 타려고 집을 나왔다"며 "그러고 나서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음 날 집에 들어갔고 결국 사관학교에 갔다"고 말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꽃미남 같은 큰 아들과 달리 둘째 오승민은 특전사 출신답게 다부진 몸매와 상남자의 듬직함을 자랑했다. 또 그는 힘든 군대 생활을 하면서도 금보라에게 100만 원을 선물한 일도 공개해 효자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금보라는 `요즘 보기 드문 청년으로 둘째 아들을 키운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