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임단협 파업손실 1조5천억원 육박

입력 2013-09-13 08:45   수정 2013-09-13 16:21

현대차 임단협 조인식에 이어 기아차 노사도 올해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하면서 현대·기아차의 노조파업이 마무리 됐지만 이번 파업으로 모두 7만3천여대의 생산차질로 1조5천억원에 육박하는 매출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차는 파업일수 15일간 잔업과 특근거부를 포함해 5만191대의 생산차질이 빚어지면서 1조225억원의 매출손실을 입었습니다.

기아차는 13일간의 파업으로 생산차질 2만3천271대, 매출손실 4천1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를 모두 합치면 생산차질은 7만3천462대, 매출손실은 1조4천360억원에 달합니다.

이같은 노조 파업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내수판매 감소로 이어져 현대차의 8월 국내 판매량(4만7천680대)은 지난 2월 이후 6개월만에 5만대를 밑돌며 전월 대비 19.6%나 급감했고 기아차의 8월 내수판매 역시 3만9천대로 노조 파업이 극심했던 작년 같은 달보다는 11.6% 늘었지만 전달보다는 6.0%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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