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2010선 넘어..외인 17일째 순매수

장초반 외국인의 매수세에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2000선을 회복했습니다.
16일 오전 9시10분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1.58포인트(1.08%) 오른 2015.90을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이 569억원 순매수로 17거래일째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173억원 매수우위입니다.
개인은 694억원 순매도입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35억원, 비차익거래가 603억원 매수우위로 전체 738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2% 이상 오르는 가운데 건설업과 증권, 철강금속이 1% 넘게 상승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우위입니다.
삼성전자가 1% 가까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상위 50종목 중 SK C&C 아모레퍼시픽 LG유플러스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름세입니다.
코스닥은 닷새만에 약세 전환했습니다.
16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50포인트(0.47%) 내린 528.3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억원, 53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개인 64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입니다.
셀트리온 급락으로 제약이 5.55% 하락하는 가운데 제조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유통, 금융은 약보합권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시총 1위 셀트리온이 서정진 회장의 주가조작 혐의가 제기되며 -14.23%로 하한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동서가 1%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며 서울반도체,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다음은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