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총격사건의 용의자 사진이 공개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해군시설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은 현장에서 숨진 아론 알렉시스(34)였다.
공개된 용의자의 얼굴은 텍사스주 포트워스 경찰청이 제공한 것.
미 연방수사국(FBI)은 알렉시스가 2007년부터 해군에서 근무한 뒤 2011년 1월 말 하사관으로 전역했다고 밝혔다.
알렉시스는 경찰과의 교전 끝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번 총격사건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13명이다.
경찰은 추적중이던 용의자 두명 중 한명은 신분의 확인돼 혐의를 벗었으며 현재 한명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