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경쟁 '점입가경'··PS진출 매직넘버 삼성·두산 1,넥센 2

입력 2013-09-23 16:36  

LG가 승차없는 2위로 가장 먼저 201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1위 삼성, 3위 넥센, 4위 두산의 PS진출이 금명간 판가름난다.



상위 3팀이 자력으로 PS진출에 필요한 매직 넘버의 산출 기준은

5위 SK,6위 롯데와의 승률이다.

전제 조건은 SK가 남은 10경기에서, 롯데가 남은 11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는 것으로

이 경우 승률은 SK가 0.5476, 롯데가 0.5483이다.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가정이기도 하다.

먼저 10경기를 남긴 삼성은 1승만 보태면 승률이 0.555를 기록, 두 팀에 앞선다.

넥센 역시 남은 8경기에서 2승만 더하면 무조건 진출하게 되고 두산 역시 잔여 6경기에서

1승만 따내도 PS진출을 확정한다.

사실상 `가을야구` 4팀은 이미 가려진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그러나 1위와 4위의 게임차가 2.5게임인 것이 4팀감독의 `공통의 고민`.

페넌트 레이스 1위를 차지,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때문에 공연히 무리하다 PS에서 투·타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

어찌하나 하는 우려가 앞선다.

그렇다고 이 눈치,저 눈치 보다 준플레이오프까지 떨어져 전력 손실이

커지게 되면 우승 확률이 그만큼 닞다는 것 또한 엄청난 걱정거리다.

이런만큼 언제 승부수를 던지느냐 하는 것이 4팀 감독의 머리를 헷갈리게 하고 있다.

결국 LG-넥센(28일), LG-삼성·넥센-두산(29일),LG-두산(30일)

4경기가 끝나 봐야 대체적 윤곽이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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