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후 원화 절상률‥주요 통화국 중 최대

입력 2013-09-26 08:50  

최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절상률이 세계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 말 이후 9월 23일까지 원화는 달러화에 대해 6.4%가 절상됐습니다.

영국 파운드화는 4.9% 절상됐으며, 유로화 3.5%, 호주 달러화 1.7% 등 서구 선진국 통화들의 절상 폭이 컸습니다.

대만(1.6%)과 싱가포르(1.2%) 통화도 절상됐으며, 중국(0.4%) 통화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인도네시아와 인도 루피화는 각각 13.3%, 4.8% 절하되는 등 최근 외환위기 위험에 노출된 신흥국 통화가치는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베노믹스`의 영향으로 약세를 이어온 일본 엔화는 0.2% 절하됐습니다.

7월에서 9월 석달 연속으로 절상된 통화는 원화 하나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73.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24일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이며, 1,050원선 붕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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