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발 딛는 곳마다 부동산 들썩··· ”달아오른 마곡지구를 잡아라”

입력 2013-09-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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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곡산업단지 일반분양 1, 2차 통해 총 36개 기업 입주 계약 완료..
- 마곡지구 김포공항 5분 거리로 서울 대표 산업단지로 조성 예정.. 향후 40만명 근무 예상



최근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이 저하된 가운데 대기업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관심을 끌고 있다.

대기업 배후수요가 많은 곳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소득수준이 높은 대기업 종사자들을 수요자로 확보할 수 있어 공실위험이 없이 꾸준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서다. 대기업이 밀집된 서울 도심 및 수도권의 대기업 산업단지 주변에 오피스텔이 강세를 보이는 점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에 종사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경우 아파트나 원룸보다는 풀퍼니시드 빌트인 가구나 풍부한 주차공간, 커뮤니티, 보완시스템 등이 잘 갖춰진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익형부동산의 경우 2011년 이후 서울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수익률 하락에 따른 선별투자가 중요하다”며 “대기업 인근 오피스텔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더불어 예상 임대수익을 책정하기 쉽고 환금성도 뛰어나 미래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LG, 롯데,코오롱,이랜드 등 대기업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마곡지구에서 오는 9월 `마곡 우성르보아Ⅱ`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상가 오피스텔 전문건설기업인 우성건영(주)이 시공한다. 오피스텔 규모는 지하5층부터 지상 13층 총 348실이며,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기준20~25㎡가 공급된다.

`마곡 우성르보아Ⅱ` 오피스텔이 속해있는 마곡지구는 대기업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마곡지구는 상암 DMC의 6배 규모로 LG, 롯데, 코오롱, 이랜드 등 대기업 위주의 미래 지식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서울의 마지막 대형 개발지다.

마곡지구는 서울시가 정보통신,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나노기술 등 첨단산업의 R & D를 위한 연구단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신경제 거점지로의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여기에 대지 면적이 총 366만㎡로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상암DMC의 6배에 달하는 점도 향후 발전 잠재력을 높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마곡지구는 향후 30년간 서부권의 새로운 산업 부도심으로 집중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며 특히 ‘IT융합.BT.GT 등 미래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서울시의 의도와 부합되는 미래형 도시’로의 발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3차 마곡산업단지 일반분양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LG.오롱 등 대기업 3곳을 포함해 총 18곳이 입주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현재까지 진행된 입주 계약 면적은 전체 산업시설용지(73만887㎡)에 31%인 22만6069㎡에 달하며 앞서 우선 공급과 1.2차 일반분양을 통해 총 36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미 우선 공급에서 분양을 받았던 LG컨소시엄과 코오롱컨소시엄은 이번 3차 분양에 추가로 입주 신청을 했다. 대기업 군인 LG컨소시엄은 LG유플러스, LG실트론, LG생활건강, 서브원, LG CNS등 5개 업체로 구성됐다. 코오롱컨소시엄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글로텍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밖에도 롯데, 신세계복합몰,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이대병원 등 향후 약 40만명의 산업단지 근무 수요가 확보되는 곳이다. 여기에 글로벌비즈니스의 관문역할을 할 김포공항이 5분 거리에 있어 앞으로 신 성장산업 유치를 통한 서울 대표 산업단지로 조성 예정인 곳이 마곡지구다.

`마곡 우성르보아Ⅱ` 오피스텔이 공급되는 곳은 마곡지구에서도 황금입지에 속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5미터 이내의 초역세권이다. 또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은 5분, 인천공항은 35분, 도시 및 강남권은 30분내 쾌속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전세대 모두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최근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풀퍼니쉬드 시스템으로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식탁 등이 제공돼 입주자의 생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했다.

가격 또한 348실 모두 700만원대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서울 오피스텔 분양가가 3.3㎡당 평균 1,100만원대 인것을 감안하면 35%이상 저렴하다. 실제 주력평면대인 A타입의 경우 분양가는 1억1천만원대다. 여기에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648-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9월 27일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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