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작가 라인업 대폭 강화

IHQ와 드라마 업계 대형 작가들과의 계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IHQ는 최근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혜련 작가와 드라마 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IHQ는 앞서 JTBC ‘아내의 자격’의 정성주, MBC ‘내이름은 김삼순’의 김도우, 영화 ‘광해’의 황조윤 등 유명 작가들과 드라마 제작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올해 SBS ‘출생의 비밀’을 쓴 김규완 작가,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을 공동집필한 김정아 작가, 노현윤 작가와도 계약을 맺었습니다.

박혜련 작가는 MBC ‘논스톱’ 등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SBS ‘혼자가 아니야’, ‘칼잡이 오수정’, KBS2 ‘드림하이’에 이어 올해 최대 화제작인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집필했고, 정성주 작가는 MBC ‘우리들의 천국’, ‘신데렐라’, ‘장미와 콩나물’, ‘변호사들’, SBS ‘애정만세’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황조윤 작가 역시 영화 ‘올드보이’, ‘언니가 간다’, ‘일년에 열두남자’, ‘광해’ 등의 각본을 썼고, 김도우 작가는 MBC ‘눈사람’, ‘내 이름은 김삼순’, ‘여우야 뭐하니’, ‘나도 꽃’ 등을 집필했습니다.

IHQ는 특유의 기획력으로 지난 2011년부터 대작 드라마인 뿌리깊은나무, 착한남자를 제작,흥행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SBS 주말극 ‘출생의 비밀’, MBC 일일극 오로라공주 제작으로 안정적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출생의 비밀’은 최근 일본에 수출되면서 흑자구조로 돌아섰고 대만, 홍콩 등 수출이 가사회 되고 있어 추가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오로라공주는 100억원대 매출을 낼 것으로 보여 이미 이익 안정권에 들어온 상태입니다.

IHQ 관계자는 "올해 제작 작품들의 흥행과 대형 작가들과의 계약으로 2014년부터 수년간 안정적으로 대작 드라마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