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애정표현 "깨물기 애교‥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입력 2013-09-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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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애정표현 (사진= `노브레싱` 스틸컷)

대세 배우 이종석이 애정표현으로 남을 깨문다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3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노브레싱` 제작보고회에서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서인국의 뒤에서 어깨를 깨무는 이종석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애교가 많기로 소문이 자자한 이종석의 실제모습이었던 것. 이에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 유리는 "잘 깨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종석은 "일종의 애정표현"이라고 쑥스러워 하며 설명했고, 유리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애교를 부리고 촬영장 분위기를 좋게 한다"며 이종석의 실제성격을 칭찬했다.



이종석은 시크한 매력의 국민 남동생이자 대한민국 명실상부 수영계 1인자 정우상 역을 맡았다. 전 국민 마린보이였지만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태극마크를 벗게 되고 원일과 같은 명문 체고에서 수영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서인국은 은둔형 수영천재인 조원일 역을 맡았다. 원일은 과거 모두가 인정하는 수영천재였지만 갑자기 수영을 그만두고 종적을 감춘다. 꿈도 목적도 없이 살던 어느 날 국내 최고의 명문 체고에 진학하게 되고 어린 시절 함께 수영을 했던 우상과 재회한다.

소녀시대 권유리는 원일과 우상의 소울메이트 윤정은 역을 맡았다. 정은은 당차고 정 많은 성격으로 어릴 적부터 원일과 우상에겐 동고동락한 소꿉친구이며 풋풋한 첫사랑이다.

한편 영화 `노브레싱`은 한국 영화 최초로 수영을 소재로 한 스포츠 엔터테이닝 무비로 어릴 적부터 수영 유망주로 서로가 유일한 라이벌이었던 원일(서인국)과 우상(이종석)의 라이벌 레이스를 그리는 작품으로 10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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