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10월 25일 21년만 단독 콘서트 개최

가수 박정수가 21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정수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상수동 베짱이홀에서 `메모리&굿데이(Memory&Goodday)`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 박정수는 전설의 히트곡 `그대품에 잠들었으면`을 비롯, 팝송 7080 발라드와 밴드 버전 트로트 메들리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1991년 1집 `그대품에 잠들었으면`으로 데뷔한 박정수는 당시 신승훈 이범학 등과 대결 구도를 펼쳤으며 6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박정수는 올 초 발표한 세미 트로트 곡 `미우나 고우나`로 활동 중이며 부산 MBC `박정수의 FM노래마을` DJ를 맡고 있다. 이 밖에도 창원대학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충청대학 실용음악학과 전공교수를 맡았다.

박정수는 "21년만에 개인 콘서트를 하게돼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다. 볼거리 가득한 공연을 준비했다.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로 음악이 꿈틀대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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