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각) 영국을 제외한 유럽 주요 증시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미 정부폐쇄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19% 오른 6,449.97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36% 하락한 8,597.9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72% 떨어진 4,127.98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41% 내린 309.54를 기록했다.
미국 정치권이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사흘째 계속된 셧다운 이슈로 거래량이 부진한 것이 불안심리를 키웠다. 예산안 협상을 둘러싸고 마땅한 중재자가 없고, 민주당과 공화당 대립의 정도가 강해 셧다운 사태가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분위기를 지배했다.
이후 발표된 미국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석 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도 악재가 됐다.
또 미국 재무부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부채 한도 증액 불발에 따른 위기상황을 경고한 것도 불안감을 키웠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9월 서비스업 경기가 27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인 것과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전망치보다 웃돈 것이 그나마 시장 심리 안정에 기여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게레스 하이머가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영향을 받아 각각 3%와 2% 가량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19% 오른 6,449.97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36% 하락한 8,597.9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72% 떨어진 4,127.98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41% 내린 309.54를 기록했다.
미국 정치권이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사흘째 계속된 셧다운 이슈로 거래량이 부진한 것이 불안심리를 키웠다. 예산안 협상을 둘러싸고 마땅한 중재자가 없고, 민주당과 공화당 대립의 정도가 강해 셧다운 사태가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분위기를 지배했다.
이후 발표된 미국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석 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도 악재가 됐다.
또 미국 재무부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부채 한도 증액 불발에 따른 위기상황을 경고한 것도 불안감을 키웠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9월 서비스업 경기가 27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인 것과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전망치보다 웃돈 것이 그나마 시장 심리 안정에 기여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게레스 하이머가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영향을 받아 각각 3%와 2% 가량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