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수술복 입고 '천재 외과의사' 완벽 빙의

수술복을 입고 있는 배우 권상우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권상우 소속사 벨엑터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MBC 드라마 `메디컬 탑팀`(윤경아 극본, 김도훈 연출)의 주인공 권상우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권상우는 수술복을 갖춰 입고 진지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수술복을 입었음에도 조각같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제작 관계자는 "권상우가 박태신 역에 자연스레 녹아들기 위해 촬영장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다"며 "강행군으로 진행되는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며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상우 수술복 역시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 "권상우 수술복 잘생겼다" "권상우 수술복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하네" "권상우 수술복 재미있을까?" "권상우 수술복 요즘 대세는 메디컬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별 최고 의료진들이 모여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권상우는 최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소탈하면서도 따듯한 매력을 지닌 천재 외과의사 박태신 역을 맡았다. 9일 밤 10시 첫 방송.(사진=벨엑터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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