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혁 '불후의 명곡2' 정수라 '바람이었나' 열창으로 최종우승

입력 2013-10-06 10:32   수정 2013-10-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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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장혁이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조장혁은 5일 방송된 `불후`의 유열&정수라 편 2부에서 정수라의 `바람이었나`를 열창했다.

그는 명불허전 목소리와 오케스트라 연주, 코러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목에 핏대가 설 정도로 열창을 한 조장혁은 마지막 고음까지도 완벽하게 처리해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조장혁은 "매일 불이 꺼지다가 오늘 우승을 하니까 기분이 좋다"며 "크게 우승에 대한 기대는 없었고, 열심히 제 마음에 있는 것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 밖에는 없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장혁 `불후의 명곡2` 역시 조장혁" "조장혁 `불후의 명곡2` 허스키 보이스 최고" "조장혁 `불후의 명곡2` 정말 감동이었다" "조장혁 `불후의 명곡2` 음원 다운로드 하고 싶다" "조장혁 `불후의 명곡2` 짱짱맨"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불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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