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김혜수(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배우 박중훈이 김혜수와의 오랜 인연을 언급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배우 박중훈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중훈은 영화 데뷔작 `깜보`에서 함께 연기한 15살의 어린 김혜수의 모습이 공개됐으며, 김혜수가 "당시 열다섯 살 이었던 나에게 박중훈 씨가 결혼하자고 했었다"고 폭로한 과거 방송 프로그램이 전파를 탔다.
인터뷰에서 박중훈은 "아니다"고 이를 부정하다가 "혜수 씨가 그렇게 말했나? 그럼 맞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내가 김혜수 중학교 졸업식에도 가고 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중훈은 영화 `톱스타`를 통해 영화 감독으로 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