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동남아 신흥시장을 겨냥해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 품목을 다양화합니다.
동부대우전자는 기존 세탁기 생산을 진행했던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이번달부터 냉장고도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600리터대 양문형 냉장고 10개 모델을 포함해 일반냉장고와 냉동고 생산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반조립 형태의 제품을 국내에서 가져가 조립하는 CKD(Completely Knock Down) 방식을 채용해 추가 투자없이 기존 라인에서 세탁기와 냉장고 혼합 생산이 가능합니다.
동남아 양문형 냉장고 시장은 지난해부터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1인당 GDP 3천달러 이상 국가에서는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법인을 기점으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싱가폴, 베트남, 태국 등에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동부대우전자는 향후 미얀마, 브루나이, 라오스, 캄보디아 등 신흥 국가로 진출한다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