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 수술의 진화, 귀뒤로 뼈는 물론 근육까지 절제

입력 2013-10-11 17:53   수정 2013-10-11 17:55




아름다운 얼굴라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 동안 위험한 시술이라고 이야기되던 안면윤곽 분야에까지 성형의 영역은 확장되고 있다. 실제로 이전까지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인 눈과 코를 중심으로 성형이 진행되었던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사각턱수술이나 광대뼈축소술과 같은 안면윤곽술을 통해 얼굴 윤곽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환자구성의 변화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수술기술의 발전에 그 근본을 두고 있다. 보다 안전하면서도 뛰어난 효과를 제공하는 수술이 가능케 되면서 안면윤곽술에 대한 사람들의 부담과 거부감을 줄을 수 있었고, 수술 자체가 가지고 있는 뛰어는 시각적 효과가 부가되는 시너지 효과로 작용한 것이다. 이미 뛰어난 효과로 사각턱 수술을 준비하는 환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귀뒤사각턱 수술은 이러한 최근의 성형 흐름과 일맥상통(一脈相通)하는 부분이 있다.


오인성형외과 위성윤 원장은 “귀뒤사각턱 수술은 1시간 이내로 수술을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존 전신마취로 진행되는 사각턱수술들과 달리 부분마취와 수면마취로 안전하고 간단하게 사각턱의 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돌출된 뼈를 갈아내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잘라내는 방식을 이용하며 사각턱 수술과 동시에 사각턱 주변에 발달한 교근도 잘라낼 수 있어 2차적인 교근 축소술을 별도로 시행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근육에 있어서도 잘라내는 방식이 아닌 주파술 시술 같은 것들은 대부분 재발하며, 정면효과를 주기 위하여 환자에게 알리지 않고 보톡스를 병행하면 나중에 다시 정면이 비대해지는 상황이 와서 뼈가 다시 자라는지, 근육이 다시 자라는지 궁금하다고 불만족을 표시하는 경우들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귀뒤사각턱 수술은 귀 뒤 2.5cm의 최소 절개를 통해 사각턱을 교정하는 새로운 사각턱 시술방법이다. 기존 입안절개를 통한 수술방법과 다르게 수술경로의 확보가 용이하여 부드러운 턱선의 수술결과를 제공하며 입 주변에 손상을 입히지 않아 붓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수술 후 약 3일 정도면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는 수술방법상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위성윤 원장은 “최근 V라인 얼굴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사각턱수술도 정면효과를 충분히 고려하여 시술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각턱수술에 있어서 뼈 뿐 아니라 근육발달이 심한 경우는 뼈 절제만으로는 절대 만족스런 정면효과를 가져올 수 없고 근육 절제술을 반드시 병행하여야 한다. 이런 사실은 입안으로 하던 귀뒤로 하던 마찬가지이다.


또한 얼굴뼈의 가장 바깥쪽 뼈를 잘라내어 뼈의 두께를 줄여주는 방법인 피질절제술을 적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정면에서 얼굴이 넓어 보이는 U자형 얼굴형일 경우 효과적이다. 귀뒤사각턱 수술을 하면서 이 모든 것이 귀뒤로 동시에 가능하다. 또 살이 많은 경우는 턱 라인에 존재하는 지방을 칼은 대지 않는 미세지방흡입으로 없애주어야 한다. 이는 귀뒤사각턱 수술 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살이 있는 사람이 보다 뛰어난 수술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 적용된다.”고 전했다.


현대 의료기술의 발전과 사각턱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요구가 결합되면서 사각턱수술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만한 보편적인 성형분야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각턱수술과 같은 안면윤곽술은 안면윤곽 전문병원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이 진행되어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안전을 기본으로 수술효과에 대해 충분한 고민과 검증을 거친 선택은 환자가 기대하는 아름다움을 현실화시켜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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