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가 부채 증가와 기업평가 등급 하락에도 불구하고 성과금은 4년동안 2배 넘게 올려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관영 의원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4대강 사업으로 부채가 11조원 증가했지만, 직원들 성과금으로 4년 동안 1천3백92억원을 지급했습니다.
공사는 특히 지난 2009년 185억원이던 성과금을 지난해 416억원으로 4년만에 225% 증액했으며, 지난해에는 기업등급이 B등급으로 떨어졌는데도 직원 상여금을 16억6천만원 늘렸습니다.
김관영 의원은 이에 대해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반증이며, 부채 감소에 대한 기관 자체의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관영 의원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4대강 사업으로 부채가 11조원 증가했지만, 직원들 성과금으로 4년 동안 1천3백92억원을 지급했습니다.
공사는 특히 지난 2009년 185억원이던 성과금을 지난해 416억원으로 4년만에 225% 증액했으며, 지난해에는 기업등급이 B등급으로 떨어졌는데도 직원 상여금을 16억6천만원 늘렸습니다.
김관영 의원은 이에 대해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반증이며, 부채 감소에 대한 기관 자체의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