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기분좋게 1회를 막아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현재 경기를 진행중이다.
1회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류현진은 1아웃을 잡아놓고 2번타자 카를로스 벨트란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맷 홀리데이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4번타자 몰리나를 삼진으로 돌리는 등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1회를 끝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의 상대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32)는 올 시즌 19승 9패 평균자책점 2.94에 포스트시즌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중인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다.
현재 경기는 2회초에 접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