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은 대구 세계에너지총회(WEC)에서 이탈리아 ENEL사 CEO Fulvio Conti와 에너지사업 상호협력 및 인력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는 글로벌 유틸리티사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해외사업 추진 및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양사가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들과 전력산업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전력계통 운영기술, 경영전략, 인적자원관리 등에 대한 양사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교환하기 위하여 정기적 인적교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에 앞서 지난 1일에는 세계 최대 IPP 사업자인 프랑스의 GDF Suez와도 경영관리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