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지성 맞대결, 묘한 신경전 긴장감 고조 '궁금증 증폭'

입력 2013-10-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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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빈과 지성의 맞대결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KBS2 드라마 `비밀`(유보라 최철호 극본, 이응복 백상훈 연출) 측이 욕망으로 가득찬 배수빈과 비밀에 가까이 가고 있는 지성의 맞대결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긴장감을 높였다.


조민혁(지성)은 도훈(배수빈)과 유정(황정음)의 연인 관계를 이용하여, 애인 사건의 담당검사였던 도훈을 끊임없이 압박해왔던 상태. 이에 모멸감을 느꼈던 도훈은 민혁에게 도전할 수 없는 자신의 한계를 처절히 느끼며 그의 권력에 대한 부러움과 시기심을 드러내왔다.


이런 상황에서 날카롭게 날이 서 있는 지성과 배수빈의 맞대결 모습이 포착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차장에서 만난 도훈은 민혁을 경멸에 찬 시선으로 바라보며 민혁을 도발했다. 이에 앞으로 민혁이 자신에게 도전해 오는 도훈에게 어떤 행동을 보여줄 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드라마 `비밀` 제작사는 "민혁과 도훈이 유정으로 인해 대립할 뿐만 아니라 도훈이 세연(이다희)에 대한 욕망을 드러내며 향후 민혁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 민혁은 도훈의 비밀에 조금씩 접근하면서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다다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배수빈 지성 맞대결 기대된다" "배수빈 지성 난 지성편 조토커 파이팅" "배수빈 지성 맞대결 얼른 방송보고 싶다" "배수빈 지성 맞대결 점점 흥미 진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드라마틱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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