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팔짱 끼고 동반 출국하다 찰칵 '다정한 부부 포스'

입력 2013-10-17 14:00  

기성용, 한혜진 부부가 동반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축구 국가대표팀 기성용, 배우 한혜진 부부가 인천국제공항에 나란히 등장해 함께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팔짱을 끼고 손을 잡고 금슬을 뽐내며 출국장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취재진이 나타나자 좀 떨어져 걷는 모습도 보였지만 다정한 신혼부부의 모습이었다.

이날 커플복을 맞춰 입은 듯 똑 같은 흰 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부부만의 남다른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앞서 `SNS 논란`이후 처음 대표팀에서 활약한 기성용은 아내 한혜진에 대해서는 "유럽에 혼자 있을 때 힘들었는데 옆에 함께 있으니 큰 힘이 되고 안정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3월 26일 카타르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7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해 브라질전과 말리전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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