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2년 만에 2050선 돌파..외인 36일 순매수

신동호 기자

입력 2013-10-18 16:02  

코스피가 2년여만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2050선을 넘어섰습니다.

1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1.79포인트(0.58%) 오른 2052.40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장초반 2040선 초반에서 강보합권에 머무르다 장 막바지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2050선을 웃돈 것입니다.

외국인은 3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하며 3,082억원어치 순매수했고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56억원, 1,26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차익거래는 611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1322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933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의료정밀업이 7% 넘게 상승했고, 운수창고업도 5% 가까이 올랐습니다. 현대글로비스, 현대상선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밖에 통신과 금융 철강금속이 1% 넘게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계와 건기가스, 운수장비업은 하락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가 0.4%가량 올랐고 SK하이닉스신한지주, NAVER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자동차 3인방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은 1~3%대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은 외인 매수에 3거래일만에 반등했습니다.

18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4.17포인트(0.80%) 오른 525.69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632억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 411억원을 순매도, 기관은 226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많은 가운데 소프트웨어업종이 2.6%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통신서비스업종도 1.9% 올랐고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화학 등도 1%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비금속이 2% 넘게 하락했고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섬유의류, 금속 등이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포스코 ICT 가 3.2% 상승했습니다.

메디톡스, 솔브레인도 2%대 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동서, CJ E&M은 1% 강세로 마감했고 SK브로드밴드는 2.5% 올랐습니다.

반면 셀트리온이 소폭 약세로 마감했고 파라다이스, CJ오쇼핑도 하락했습니다. 다음이 2% 하락세를 보였고 성광벤드는 4%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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