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정사논란'이유린, 술병들고 수면제 자살기도'충격'

입력 2013-10-21 09:31   수정 2013-10-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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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린이 과거 투신자살을 하려던 사실이 알려지면서그의 심경이 가득 담긴 블로그와 셀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유린은 지난 20일 `취해 버리고 싶었고 세상이 끝나길 바랬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유린이 맥주병을 손에 들고 있다.

또 이유린은 "세상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 담날 대학로로 연습을 가야했고 오빠와의 이별이었지. 이젠 나 같은 애 생각조차 하지 않았겠지. 수면제 먹고 죽으려 했을 때 나한테 정 떨어졌다고 했으니까. 오빠에게는 내가 나쁜 애였고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었나 봐"라고 적으며 수면제로 자살기도를 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측은 성인연극 출연이후 실연의 상처에 자살까지 선택한 이유린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유린은 인터뷰를 통해 "알몸연극을 하게 된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2년 동안 연기하며 생각보다 돈도 많이 벌었던 것 같다. 그러다 한 남자를 알았고 죽도록 사랑했다. 하지만 그남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알몸연기하며 벌어온 모든 돈을 가로챘고, `창녀와 다름이 없다!`라며 알몸연기를 그만둘 것을 강요했다. 하지만 그 날 이후 날 더러운 창녀 취급했고 때론 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난 오랜 시간을 길거리에서 노숙생활을 해야만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유린이 출연하는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는 오는 11월 5일부터 공연된다. (사진 = 이유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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