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나 결혼설 해명, "추측성 기사일 뿐, 계속 노래 부르며 지냈다"

입력 2013-10-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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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유나(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가수 전유나가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전유나와 가수 우순실, 이정식이 출연해 가을 콘서트로 꾸며졌다.

이날 MC 조영구는 "한창 활동을 하다가 가요계를 떠났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떠났다`는 말이 돌았다"며 전유나 결혼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전유나는 "결혼한 적은 없다"며 "계속 노래를 부르면서 지냈다"고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활발할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활동이 뜸해지니까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영구는 "현재 만나는 남자는 있는가"라고 기습 질문을 했고, 전유나는 웃는 얼굴로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MC 황수경이 "결혼 계획은 앞으로도 없는 것인가"라고 다시 한 번 물어보자, 전유나는 "지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환경에 순응을 잘 하는 편이다.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흘러가다 보면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결혼 하지 않고도 정말 행복하게 지내고 있고 만족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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