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존박 (사진= 이혜정 인스타그램)
가수 존박이 청소년 농구 국가대표 출신 모델 이혜정에게 호감을 표시한 가운데, 이혜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29회에서는 예체능 농구단의 첫 공식 훈련이 그려진다. 최인선 전 감독과 우지원이 예체능 농구단의 전임감독과 코치로 영입되는 것은 물론 줄리엔 강과 서지석, 이혜정이 새 멤버로 투입돼 예체능 농구단의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이 날 예체능 농구단 `유일무이` 선수 출신인 이혜정의 농구 실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KBS)
워밍업부터 남다른 면모를 드러낸 이혜정. 튼튼한 기본기를 밑바탕으로 레이업슛 등 슈팅은 물론 골대 밑에서 자신의 몸집보다 두 배 이상 큰 남자들과의 몸싸움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첫 만남부터 최인선 전임감독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가수 존박은 이혜정과의 첫 만남에 그 누구보다 화색을 띄웠다. 그는 이혜정의 등장에 "여자 분이에요? 우리 팀에 여자분 들어오는 거예요?"라며 "시작이 좋네요"라고 연신 감탄사를 내뱉는 등 광대가 폭발할 기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청소년 농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5년까지 우리은행 소속으로 활약한 바 있다.
2010년 해외 패션 위크에서 모델로 데뷔해 현재 모델 활동 중이다.
이혜정의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혜정 모델 어디서 본 적 있는 것 같다", "존박이 좋아할 만 한듯", "이혜정 매력 있게 생겼다", "농구선수였는데 모델로 데뷔?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