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밴사 용역비 부당 지급‥수수료 137억 챙겨

이준호 부장

입력 2013-10-23 10: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용카드사들이 결제대행업체인 밴사에 용역비 지급을 자사 카드로 결제하는 등 부당하게 가맹점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김영주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이 밴사에 용역비를 지급하면서 챙긴 카드 수수료는 136억7천600만원에 달했습니다.

카드사들은 밴사와 `거래승인 중계 계약`을 체결하면서 밴사에게 지급해아 할 용역대금의 결제조건으로 카드 결제와 가맹점 수수료율을 일방적으로 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카드사들은 지난해 12월 밴사에 대한 카드 결제 수수료율을 평균 0.33%에서 1.88%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주 의원은 "카드사의 불공정행위가 드러난 만큼 금융당국은 실태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