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세인트루이스(사진=MLB 공식 홈페이지)
보스턴과 세인트루이스가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2013 MLB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보스턴은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자코비 엘스버리(30)와 우익수 셰인 빅토리노(33)를 배치하며 기선제압에 나선다.
이어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30), 지명 타자 데이빗 오티즈(38), 1루수 마이크 나폴리(32)가 클린업 트리오에 올랐다.
하위타선에는 좌익수 자니 곰스(33), 3루수 잰더 보가츠(21), 유격수 스티븐 드류(30), 포수 데이빗로스(36)가 나선다.
선발 투수로는 왼손 에이스 존 레스터(29)가 예정됐다.
세인트루이스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맷 카펜터(28)와 우익수 카를로스 벨트란(36)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좌익수 맷 할리데이(33), 지명 타자 앨런 크레이그(29), 포수 야디어 몰리나(32)가 클린업 트리오의 중책을 맡았다.
또한 3루수 데이빗 프리즈(30), 1루수 맷 아담스(25), 중견수 셰인 로빈슨(29), 유격수 피트 코즈마(25)가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선발 투수로는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인 아담 웨인라이트(32)가 나선다.
한편 대망의 월드시리즈 1차전은 24일 오전 9시7분 시작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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