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카자흐스탄 중소기업 지원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증제도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KSP(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신보는 2007년부터 KSP에 참여해 카자흐스탄 이외에도 베트남, 가나, 인도네시아, 몽골 등 다양한 국가들에게 신용보증제도를 전수하고 있다.
이번 연수단의 단장으로 방문한 술탄가지예프(Kanat Sultangaziyev) 기업육성기금 부회장은 "한국의 신용보증제도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번 연수로 카자흐스탄의 신용보증제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