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를 처음 착용한다면? 보청기 착용 후 적응기간 필요

입력 2013-10-29 17:40  



소리는 단순하게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고 뇌로 전달되어 무슨 소리인지를 인식하게 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우리의 뇌는 새로운 소리에 대해 적응하기 위하여 몇 달간의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이를 전문적인 용어로 대뇌 적응 기간이라고 하는데, 이는 말초 신경인 청신경을 자극하고 청각중추신경을 지나 대뇌로 전달되어 말소리를 인지하게 되는데 걸리는 기간을 의미한다.


즉, 보청기 적응기간은 그 동안 듣지 못했던 소리를 듣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질감이 없어지는 기간이라고 볼 수 있다. 단순히 전달기관이 손상되어 난청이 온 전음성 난청의 경우에는 보청기 착용 후 쉽게 적응이 되어 바로 효과를 보게 되지만, 감각신경성 난청이나 노인성 난청의 경우에는 청신경이 손상되어 난청이 유발된 것이기 때문에 보청기 적응 기간이 다소 오래 걸릴 수 있다.


보청기 구입만큼이나 중요한 보청기 착용 후 적응 방법. 대략 2달정도의 적응기간을 두고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래 딜라이트 보청기에서 제시한 보청기 적응 방법으로 보청기와 빨리 친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첫 번째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실내에서 2~3일 가량 연습한 후 실외로 나가 외부소리를 경험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외부소리 경험하기, 조용한 환경에서 적응이 된 후에는 공원 등을 산책하며 보청기에 대한 적응도를 높인다. 세 번째 인내심 갖기, 보청기 없이 듣는 소리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보청기를 통해 소리를 알아듣는데 익숙해지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점차 사용기간을 늘려 나가야 한다.


네 번째 자신의 목소리와 친근해지기, 소리 내어 책을 읽는다. 보청기 착용 전과 후의 목소리를 비교하여 자신의 목소리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다섯 번째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기, 가족 중 누군가와 대화를 하거나 친구와 만날 때 보청기를 사용한다. 상대방에게 보통 대화 수준의 소리로 말해달라고 요구한다. 여섯 번째 그룹에서 대화하기, 식당이나 전철과 같은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대화소리가 잡음으로 들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일 점검하기, 저녁에 자기 전에 점검을 통해 관리해 주면 보청기 잔고장을 줄일 수 있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사회의 난청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하여 기술적 혁신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품질을 높이면서도 기존 시장가 대비 50~70%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공급하여 난청인들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켜왔다.


실제로 딜라이트의 2채널 표준형 보청기 가격은 기초생활 수급자인 청각장애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는 금액인 34만원이며, 보청기를 표준화한 특허 기술을 이용하여 전국 15직영점을 통해 당일에 즉시 착용할 수 있는 보청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동화 3D PRINTING 제작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제품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량 생산하면서도 균일한 품질을 갖추고, 기존에 하나하나 제작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크게 낮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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