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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화제는 배우 송새벽(34)과 연극배우 하지혜(28)의 결혼 소식입니다. 31일 오전 한 매체는 "11월 2일 송새벽과 하지혜가 제주도 한 호텔야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단독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선후배로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2010년 초 연인으로 발전해 3년 동안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송새벽과 하지혜는 그동안 조용하게 결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송새벽은 종종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자친구가)예쁜 곳이 너무 많아 하나를 꼽을 수 없다"는 말을 했고, 영화 `아부의 왕` 개봉을 앞두고는 "2∼3년 안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하지혜는 모델 출신으로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이기도 한 연극 `이`에서 여주인공 장녹수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밴드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의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육중완은 현재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80년생 동갑내기 친구와 3년 반째 만나고 있다"며 "의리로 만나는 거다. 먼저 헤어지자는 사람이 의리 없는 사람이다.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태임은 육중완의 여자친구 발언에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배우 이태임이 역시 화제입니다. 30일에도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던 이태임은 이날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습니다. 또한 드라마에서 수영복을 입고 등장한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MC들은 육중완에게 "클라라와 이태임의 몸매 중 누가 더 좋으냐"고 물었고 육중완은 "클라라도 사진으로 많이 봤는데 이 정도는 아니다. 역시 이태임"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태임은 클라라가 의식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미소를 지으며 답을 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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