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브★검색어] 08:03 김유미 정우, 김민교, 정동남 여동생

입력 2013-11-0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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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화제는 배우 김유미와 정우의 열애 소식입니다. 5일 스포츠 동아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붉은 가족’ 촬영 당시 맹추위와 싸워야 하는 열악한 촬영환경 속에서 서로 의지하곤 했다”면서 “김유미가 정우의 세심하고 따뜻한 배려에 반해 마음을 열었고 연기자 선후배로서도 서로를 챙겨주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단독보도했습니다. 김유미와 정우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붉은 가족`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습니다. 정우 소속사와 김유미 소속사 측은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다"라며 3개월째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정우는 현재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배우 정동남 여동생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축구광 엄마`때문에 고민이라는 딸이 출연했습니다. 딸은 `축구광 엄마`가 축구에 빠져 자신보다 선수를 더 챙기는 게 고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면 모두 찾아다니고 집 벽에는 선수들의 사인으로 가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딸이 아플 땐 돈을 건네며 병원에 갈 것을 권유하지만 선수가 아프면 눈물을 글썽여 딸을 서운하게 만든다는 사연이었습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축구광 엄마`는 자신이 "정동남 여동생"이라고 밝혔고 스튜디오는 깜짝 고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의 사진이 함께 등장했고 닮은 꼴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배우 김민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김민교는 "고등학교까지는 부유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당시 아버지가 종합병원을 운영하셨고 방송국 지정 병원이라 드라마에도 자주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빚쟁이들에게 쫓겨 다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민교는 "어려웠던 집안 사정으로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입대했다”며 “첫 휴가에서 어머니를 따라 절에 갔더니 아버지가 머리를 깎고 있더라. 속세를 끊고 스님이 되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0년 후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2년 전 돌아가셨다. 내가 잘 된 걸 못 보고 가셨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사진=정우 트위터/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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