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근황(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가수 방실이가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방실이의 근황과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방실이는 “7년 만에 만나는 것 같다. 매일 환자복만 입다가 처음으로 외출복 입는다. 정말 기분 좋다”며 인사를 전했다.
앞서 방실이는 2007년 5월 뇌경색으로 쓰려졌으며 그 후유증으로 "전신마비가 찾아왔다. 전신 마비로 눈까지 보이지 않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행인 건 많은 노력 끝에 신체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방실이는 팔을 드는 간단한 동작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했으나, 현재 혼자 양치질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한 상태다.
특히 방실이는 “6개월 전만 해도 운동할 때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중간에 주저앉고 그랬다. 지금은 호흡도 조금씩 나아지고 운동하다 힘들면 쉬었다가 다시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방실이는 “슈퍼주니어가 병실에 제일 많이 와줬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