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엑소 디스 논란! "전부 내 흉내를 내는 것" 폭탄 발언

입력 2013-11-06 11:43  



▲허경영 엑소(사진=SM,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


민주공화당 총재 허경영이 가수 엑소에 대한 폭탄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경영 총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E! ‘K-STAR news’ 녹화에서 개그맨 황영진과의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황영진은 “엑소라는 그룹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허경영 총재는 “‘으르렁’ 노래를 부른 12명 그룹 아니냐”며 “엑소는 나를 모방한 오마주”라고 말했다.

이에 황영진은 빛의 능력, 순간 이동, 물의 능력 등 엑소 멤버들의 초능력을 소개했다.

이에 허경영 총재는 “전부 내 흉내를 내는 것이고, 나를 모방한 것이다”라며 엑소를 평했다.

황영진이 “(엑소) 멤버들의 초능력을 허경영 총재님은 모두 하실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당당히 답하기도 했다.

이어 허경영은 엑소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선 “12월 5일 정도에 컴백할 것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흥행)를 노릴 수 있다”고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허경영 엑소 소식을 접한 엑소 팬들은 "허경영 엑소, 아니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허경영 엑소, 이수근 하차만큼 황당하네"" 허경영 엑소, 안티팬들 모으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경영 총재의 엑소 발언은 6일 밤 11시 ‘K-STAR news’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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