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지주회사로는 처음으로 직상장을 준비하는 종합식품회사 신송홀딩스가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공모희망가는 5,200원에서 6,000원으로 오는 11일, 12일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합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식품산업 내 수급에서 판매까지 통합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식품회사 신송홀딩스가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합니다.
신송산업과 신송식품 등을 100% 완전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순수지주회사입니다.
<인터뷰> 조승현 신송홀딩스 대표이사
"저희 신송은 해외곡물, 중간 소재..식품 완제품을 제조하는 식품 전문 기업입니다. 저희가 필요로하는 원료를 직접 소싱할 수 있는 역량을 지난 10년간 키워왔고 이것이 저희만의 원료 소싱을 넘어서 다른 바이어에도 판매할 수 있는 사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주요 사업은 지주사업과 함께 종속회사인 신송산업과 신송식품에서 개발하는 글루텐과 전분 제품제조업 등을 국내외에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최근 힐링 트렌드에 맞춰 국내 최저염도 장류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부분도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 최종소비자와의 접점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오코코를 만들어 이미지 제고와 향후 연계 제품 개발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이처럼 식품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신송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1660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5%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신송홀딩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각종 시설 투자에 사용해 그룹사를 한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조승현 신송홀딩스 대표이사
" 생산성을 높여서 수익률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자동화설비가 추가해야한다, 향후 4~5개년 동안 투자해야 하는 계획을 속도를 좀 높여서 2~3년 내에 빠른 성장을 하려고 합니다.
또 식품회사로는 드물게 매출의 10%를 수출로 달성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해외에서 활발하게 자체브랜드와 해외브랜드들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송홀딩스는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11일과 12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국내 지주회사로는 처음으로 직상장을 준비하는 종합식품회사 신송홀딩스가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공모희망가는 5,200원에서 6,000원으로 오는 11일, 12일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합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식품산업 내 수급에서 판매까지 통합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식품회사 신송홀딩스가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합니다.
신송산업과 신송식품 등을 100% 완전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순수지주회사입니다.
<인터뷰> 조승현 신송홀딩스 대표이사
"저희 신송은 해외곡물, 중간 소재..식품 완제품을 제조하는 식품 전문 기업입니다. 저희가 필요로하는 원료를 직접 소싱할 수 있는 역량을 지난 10년간 키워왔고 이것이 저희만의 원료 소싱을 넘어서 다른 바이어에도 판매할 수 있는 사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주요 사업은 지주사업과 함께 종속회사인 신송산업과 신송식품에서 개발하는 글루텐과 전분 제품제조업 등을 국내외에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최근 힐링 트렌드에 맞춰 국내 최저염도 장류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부분도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 최종소비자와의 접점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오코코를 만들어 이미지 제고와 향후 연계 제품 개발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이처럼 식품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신송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1660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5%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신송홀딩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각종 시설 투자에 사용해 그룹사를 한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조승현 신송홀딩스 대표이사
" 생산성을 높여서 수익률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자동화설비가 추가해야한다, 향후 4~5개년 동안 투자해야 하는 계획을 속도를 좀 높여서 2~3년 내에 빠른 성장을 하려고 합니다.
또 식품회사로는 드물게 매출의 10%를 수출로 달성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해외에서 활발하게 자체브랜드와 해외브랜드들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송홀딩스는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11일과 12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